[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폐렴)가 확산추세를 나타내자 충청권 국회의원들은 여야 구분없이 지역을 방문하며 적극적인 사전대비에 나섰다.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충청권 내 시설들로만 지정되면서 술렁이는 지역민심을 다잡기 위한 선제적 행보로 풀이된다.먼저 우한 교민들의 임시생활시설이 있는 충남 아산갑을 지역구로 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은 3일 우한 교민 중 확진자 발생 여파 등으로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아산시와 충남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이 의원은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중국 우한지역 교민 임시생활시설이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확정되면서 정부를 향한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아산에 지역구를 둔 여야 국회의원의 입장 표명에도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충청권 경시론’을 주장하면서 정부에 강력히 항의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을)은 ‘실질적 대책론’을 내세우며 논란을 잠재우려는 분위기다. 우한지역 교민의 임시생활시설에 대한 정부의 오락가락 대책에 충청권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불과 하루만에 번복한 임시생활시설이 공
우한 교민·유학생 격리 지정전세기 4대로 30·31일 입국해당 지역 반발… 도로 봉쇄도“정치권 힘의 논리…” 해석마저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시 귀국하는 중국 우한지역 교민과 유학생의 격리지역이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충청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관련기사 2·3·8면더욱이 전날 천안지역 국가시설 두 곳에 수용하려던 계획이 인근 주민 반발에 부딪쳐 하루 만에 바뀐 곳이 또다시 충청권 내 인근 지역으로 확정되면서 ‘충청도를 우롱하는 처사’라는 불만과 함께 ‘충청 홀대론’까지 고개를 드는 모양새다.정부는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민식이법'이 마침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가 사망하는 교통사고를 낸 가해자에게 최대 무기징역을 구형하거나 선고할 수 있게 된다.민식이법은 지난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고 김민식 군(당시 9세)의 이름을 딴 법안이다. 아산이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과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각각 대표 발의했다.국회는 10일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로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이 10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향해 “네거티브 선거를 자제해 달라”고 경고했다.복 전 비서관이 전날 출마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 의원의 의정 활동을 지적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내년 총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양 측간 신경전이 일찍부터 시작됐다는 분석이다.이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복기왕 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의 출마 공식선언을 환영한다”면서도 “그러나 본 선거가 아직 4개월이나 남은 상황에서 현직 국회의원을 비난하는 발언을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에서 길을 건너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후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망 사고 운전자에 대한 강력 처벌 법안을 발의했다. 하지만 내달 10일 정기국회 일정이 종료됨에 따라 사실상 해당 법안이 폐기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조속히 입법에 나서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19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도 입법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9월 11일 4살 동생 손을 잡고 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던 9살 김민식 군은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고 장소는 제한속도 30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충남 아산의 득산동 부영아파트와 좌부동 초원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 건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30일 "부영아파트 앞 토지(득산동 394번지 일원)를 매입해 1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억원 확보에 아산시와 함께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초원아파트 입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90대 주차 규모의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사업비 10억원 확보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천안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키위 주셔서 국무총리 직책까지 맡았다. 할말이 많은데 나중에 자리를 만들어서 하겠다"며 내년 총선 출마 의지를 간접적으로 내비쳤다.제21대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총선 출마 후보들이 출판기념회를 개최하면서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갑)은 26일 온양그랜드호텔에서 '10년 후 한국인에게 쓰는 편지'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열렸고, 이완구 전 총리와 홍문표 의원 등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8일 국립암센터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발생한 파업 등 ‘특수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국립암센터는 설립 이후 최초로 지난달 6일부터 11일간 파업에 돌입했다. 파업기간 동안 국립암센터는 중환자실과 응급실만 운영했고, 수술·투여·방사선 치료 등 항암치료는 대부분 중단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520병상 가득 찼던 환자도 100명 이하로 급감하면서 파업기간 중 병원 밖으로 내 몰린 약 400여명의 환자에 대한 행방파악조차 되지 않았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최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한 것과 관련 구설에 오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7일 “최근의 언론보도 내용 중 특정금액을 보상하라고 요구하고, 국정감사 증인 출석을 협박이나 압력의 수단으로 활용했다는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밝혔다.또한 회사 측에서 횡령 배임죄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무조건 지원하라고 했다는 내용도 사실과 다른 부분으로 관련 법률을 위반하면서 구체적 금전을 보상하라고 요구했다는 것도 전혀 있을 수 없는 사항이라고 주장했다.이명수 의원은 아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아산 을)은 "상반기 아산 지역의 현안 해소를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신규 사업비 16억원을 추가확보해 올해 26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말했다.또한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아산 갑)은 “2019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지급대상으로 아산 권곡동, 용화동, 신창면 일대에 4개사업 16억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이명수 의원에 따르면 지역구인 아산 갑 지역에 배정된 특별교부세는 4건으로 아산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조성사업비 5억원, 용화고 진입도로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사진)은 2일 노령연금 수급권 보호 강화 및 권익보호를 주요 골자로 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근로자가 기여금을 개별납부 할 경우 전체 기간을 가입기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현행 납부 기간 2분의 1), 개별납부가 가능한 시한도 60세 이전까지로 대폭 확대했다.다만 이 경우 연금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은 2분의 1이 적용된다. 또 지역가입자가 납부기한으로부터 3년이 지나 징수권이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당 4·3필승 선거대책회의 및 주요당직자 임명장수여식'에서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명수 인재영입위원장은 "4·3 재보궐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중책을 맡은 것에 대한 책임감을 몸소 느낀다”며 “한국당의 총선 승리와 보수 통합을 위해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우리 당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에 뜻을 같이하고 미래를 짊어질 참신하고 유능한 국민맞춤형 젊은 인재를 적극 영입해 기성정당의 이...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사진)이 충청권 현안과 관련해 충남도의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충청남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에 참여해 △이순신 아카데미 및 테마파크 사업 △충남과학교육원 접속도로 건설 △순천향대-경찰대, 스타트업-시너지밸리 사업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필요성을 역설했다. 우선 이 의원은 "충남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성장한 역사를 갖고 있지만 관련 대형 축제들은 타 지역에서 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무공 성장지역인 아...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이 4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당 인재영입위원회는 각종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발굴과 인재영입을 전담하는 당내 기구로,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재야단체와의 유대강화 및 원활한 교류, 상호협력체계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국민의 선택을 받을 인재 영입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의 보수 재건 성패를 판가름할 중차대한 핵심과제로 꼽힌다. 새롭게 출범한 황교안 당 대표 체제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된 이 위원장은 "우리 당이 ...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유관순 열사의 서훈등급을 올리기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유 열사는 지난 1962년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5개 등급 서훈 중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에 추서됐다. 이후 3·1운동의 상징이며 국민적 존경과 추앙을 받는 유 열사의 공적이 너무 저평가돼있다는 국민여론이 형성되면서 서훈 등급을 격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3·1운동'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든 민주주의·평화·비폭력 정신이 빛나는 독립운동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5일에는 미국 뉴욕주 ...
문재인 정부가 실효성 없는 재정분권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지방정부 재정 안정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로 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국회포럼 자치·분권·균형발전(공동대표 이명수·백재현·황주홍 국회의원)은 8일 국회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및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함께 '재정분권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국 시도지사 및 학계 관계자들은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자치 강화의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내는 한편, 이를 위한... [백승목 기자]
사립유치원 비리근절을 위한 정부 대응책 마련이 잇달아 진행중인 가운데 최근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해서는 한국보육진흥원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18일 열린 한국보육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갑)은 “한국보육진흥원은 보육 분야 유일의 공공기관으로서 어린이집 질 관리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어린이집 아동학대 및 안전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도) 보건복지부 위탁사업만 수행하는 것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한국보육진흥원은... [백승목 기자]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희망하는 위생등급을 선택해 신청하면 위생수준 평가 후 우수한 지점에 한해 등급을 지정해주는 제도다.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그러나 2018년 9월 현재 전국 일반음식점 64만 4125개 업소중 6030개 업소만 신청하며 신청률은 0.93%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다시 진단한 후 업주들이 체감... [백승목 기자]
장기요양보험 재정적자가 해가 갈수록 적자 폭이 심화되고 있어 머지 않아 재정수지 누적흑자도 누적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핵심 국정과제로 ‘치매국가책임제’를 내세웠지만,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은 11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치매정책 핵심인 치매안심센터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치매환자 조기발굴을 위한 선별검사 수검이나 치매등록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인지재활치료 수급이 제대로 실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 [백승목 기자]